혹시 이런거만 만드신 건 아니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서 퍼온 짤인데 마냥 웃기진 않는다.
개발자라면 왜 돌아가는지 모르고 어? 잘되네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최소한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는 되지 말자.


요즘의 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알을 깨고 나가보려고 도전 중이다.
잘한다 우쭈쭈..
역시 자기 객관화에는 면접만한 게 없는 것 같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 지 또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

나 이러고도 개발자라고 할 수 있어? 라는 충격과 함께
더 노력해야지 하는 동기부여도 뿜뿜!!

예전에 봤던 java 2명 타요 짤이 문득 생각나며
이 중 한 명이 되가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누구라도 꼭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꾸준히 도전해보는 걸 추천한다.
나는 지금의 회사도 너무 좋지만 회사의 경영이 악화되어 안정적으로 다니긴 힘든 상황이다ㅠㅠ
너무 너무 좋은 사람들 vs 당장 내일이 불안한 상황
다들 으쌰으쌰하지만... 버거운게 사실이다 헝헝


일단 지금의 둥지를 깨고 새로운 곳으로의 도약?을 꿈꾼다면

가장 먼저 내가 뭘 하고싶은지 알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내가 정확히 하고싶은게 뭔지 고민해보자.

내가 진짜 하고 싶은게 뭘까?
앞으로 난 어떤 업무를 하고싶지?
난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지?
난 잘하는 게 뭘까?


그리고 역시나 중요한 건 업무에 기본기
이번에 느낀거지만, 안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제대로 하자.
아 뭔지 알아 아는데 알긴아는데 막상 누구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잘 안나온다 -> 이건 모르는 거다!!
누구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익히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나도 정말 열심히 퇴근 후에 꾸준히 공부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실전에서 아래와 같은 질문이 들어왔을 때 아 그건 말이죠~ 하면서
장황하게 설명할 수 없었다.

아래 질문에 신입사원의 수준으로만 대답할 수 있었다면 반성하도록 하자.
얼버무리면서 대답했다면 2배로 반성하자!!

나,, 반성해..

 

일단 뭐든지 '왜' 가 중요하다.
무언가를 사용을 했을 때 왜 그것을 사용했는지.



그리고 말하는 거 연습하기!
내 의견을 상대방에게 논리 정연하게 말할 수 있도록 정리하자.
100을 알고 있으면 뭐하나 말로 10밖에 설명 못하면 어차피 10을 아는 사람이나 똑같다.

역시 실제 경험만큼 크게 배우는 건 없는 것 같다. (백문이 불여일코)
내 머리는 또 내일 까먹을 수 있으므로 오늘 또 기록해두자.

1년 후에 이 글을 다시 봤을때 나 이런것도 제대로 대답 못했어?
하는 날이 올 것이다.

지금 이렇게 이쁜 조약돌이 조약돌이 되기위해 맞았을 파도를 생각하자.
나는 조약돌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 있다.
갑자기 분위기 명언ㅋㅋㅋㅋㅋㅋㅋㅋ고약돌~!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할 나를 칭찬하면서
이미 벌써 마인드는 레벨업! 그러므로 오늘 마무리는!!!! 회다

아, 추가로 나도 나중에 면접관이 될 기회가 온다면
상대방의 이력을 꼼꼼히 검토한 면접관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동의스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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